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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되는 때가 왔습니다ㅠㅠ

더운 날씨를 너무 힘들어하는 저한테는 시원한 물 한 모금이 정말 소중한데요. 오늘은 안정적인 수분 보충과 물을 마시는 순간에도 우리의 스타일을 잃지 않게 만들어주는 스타벅스 SS엘마 헤리티지 텀블러를 소개해드립니다.

 

스타벅스 SS엘마 헤리티지 텀블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과 과하지 않은 은은한 골드를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처음에 이 제품을 받았을 때 뭔가 정장을 입고 사용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시크함이 폭발하는 제품입니다.

 

간단한 스펙을 설명드리면 용량 473ml, 높이 18.5cm, 지름 9.5cm 몸체는 스테인리스 뚜껑 부분은 폴리프로필렌과 고무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4,500원 정도이며 배송비를 포함하면 2만 7천 원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표면에는 빗살무늬 형태의 질감으로 표현되어 빛이 반사되었을 때 은은한 색을 연출하고 그에 따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하단의 어두운 금색은 색의 단조로움을 줄이고 엣지있는 마감을 보여줍니다.

 

저와 같이 너무 튀는 색상과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심플하면서 시크한 디자인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뚜껑 부분은 사진에서와 같이 개폐식으로 반원 형태의 손잡이를 젖혀서 뚜껑을 여는 방식입니다. 음료가 나오는 출구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크지 않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뚜껑은 보기에는 잘 열릴 것 같지만 굉장히 뻑뻑해 음료가 잘 세지 않습니다.

 

크기는 성인 남성의 손에 딱 알맞은 크기로 지나치게 크거나 작지 않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 덕분에 음료의 온도가 빨리 변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져 얼음을 넣어 물을 마시고 있는데 거의 4~5시간 정도는 얼음이 조금씩 녹으며 유지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 덕에 디저트를 먹을 때 함께해도 분위기를 깨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텀블러는 다양한 상황에서 쓰는 만큼 너무 튀는 디자인은 어울리는 상황이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요. 우선 가격이 2만 7천 원대로 높다는 점과 뚜껑 부분을 개폐 시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뚜껑이 잘 열리지 않아 음료가 세지 않는 것은 참 좋지만 손톱이 긴 여성이 사용하다가 다칠 수 도 있는 정도로 뻑뻑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표면의 코팅이 외부 충격에 벗겨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코팅 안쪽이 은색 스테인리스이기 때문에 벗겨지면 얼룩덜룩해 보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뚜껑의 크기가 어떤분들에게는 단점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나오는 음료의 양이 많은 것을 선호하거나 다소 꾸덕한 질감의 음료를 먹을 때는 아무래도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총평*

 

가격이 다소 비싸고 그 밖에 작은 단점이 있지만 스타벅스 SS엘마 헤리티지 텀블러는 말 그대로 굉장히 고급스러운 제품입니다. 튀지 않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과 격식을 차려야 하는 상황에 많이 노출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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