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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이락입니다~!
여러분은 명품을 갖고 있거나 선물하신 적 있으신가요? 명품은 대부분 가격대가 너무 높아 내가 쓰기 위해 사기도 또 선물로 주기도 부담스럽습니다ㅠㅠ 그러나 우리는 살면서 명품을 주고 싶을 만큼 감사한 사람을 한 명쯤은 만나게 되고 그런 분에게 선물을 드릴 때 가격 부담은 적으면서 감사의 뜻은 명품만큼 크게 전하고 싶어 하죠.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싸지는 않지만 명품 중에서는 비싸지 않으면서 활용도가 높아 내 감사의 뜻을 옴팡 전할 수 있는 '몽블랑 사피아노 다이어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품 정보(스펙)
고급스러운 네이비 색의 이 다이어리는 무게 337g, 가로 14cm, 세로 21cm, 두께 1.4cm로 커버는 소가죽을 소재로 사용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다이어리 크기와 동일하지만 두껍지 않아 휴대가 용이한 특징이 있습니다.
외관
소가죽 천연 무늬를 연상시키는 무늬가 커버에 새겨져 있으며 깊이 있는 네이비 색으로 명품다운 고급스러움을 살렸습니다. 전면 하단 중앙에는 양각으로 몽블랑 엠블럼이 새겨져 있으며 그 외에 잡다한 장식 없이 깔끔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제조국
제품 후면에 'MADE IN ITALY'에서 알 수 있듯 이 제품은 가죽 커버와 고품질의 속지까지 모두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브랜드의 명성을 떠나서 제품 자체의 질만 놓고 봐도 명품의 품격을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만지고 속지에 글을 쓰는 일반적인 행위에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질을 자랑합니다.
명품다운 마감
제품의 상, 하, 측면에 네이비와 조화로운 실버 컷팅 에지로 마감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살렸습니다. 저는 사실 명품을 많이 가지고 있지도 않고 잘 모르지만 이런 잘 보이지 않는 마감까지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명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속지
다이어리의 속지는 일반적인 줄 노트로 날짜에 대한 정보나 그 외 다른 종류의 속지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 점이 좀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도 다이어리와 같이 날짜가 지정된 다이어리는 그 해에만 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반면 이 다이어리는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몇 년이고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중요한 일이나 좋은 글 등을 적어 보관하는 용도로 애지중지 이 다이어리를 쓰고 있고 앞으로도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오래오래 사용할 예정입니다.
사용감
고품질의 속지가 얼마나 다르겠어라는 의심을 가진 저였지만 이 다이어리에 글을 몇 자 적어보니 그 차이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품질의 종이보다 훨씬 부드럽게 글이 써지고 종이를 만져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자주 만지는 커버의 질이 훌륭해 촉감이 정말 좋습니다. 또 이탈리안 카프스킨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고 오염에 강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실제로 몇 달째 사용 중이지만 오염이나 흠집이 굉장히 적었습니다.
총평
저도 선물을 받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감사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에는 이보다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6~7만 원의 가격에 명품의 품격은 그대로 갖추면서도 활용도가 높아 이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순간순간 선물한 사람이 생각나는 제품입니다. 혹시 고마운 사람에게 명품을 선물하고 싶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