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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니다~!

 

저는 침대에 누워서 책을 많이 읽는데 침실에 간접조명을 사용하는 터라 책을 읽기에는 빛이 부족해서 침대 옆에 조명을 두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책이나 리모컨 등을 둘 공간도 필요해서 차라리 협탁 하나와 작은 조명을 구매하기로 맘을 바꿨죠. 

 

제가 애용하는 브랜드인 이케아에서 가성비 좋은 미니 협탁을 하나 골랐고 침대 옆에 배치해 책과 리모컨 수납과 조명을 거치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빈티지한 디자인 덕분에 침실 분위기도 살고 수납공간도 확보되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가 만족하고 쓰고 있는 '이케아 송에산드 협탁'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품 소개

브라운 색상의 이 빈티지한 스타일의 미니 협탁은 크기가 가로 42cm, 세로 40cm, 높이 55cm로 침실 및 거실 어디에 배치해도 분위기를 살려주고 수납공간의 역할을 해냅니다. 소재는 파티클 보드와 페이퍼 포일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브라운 색상 이외에도 화이트 색상으로도 선택 가능합니다.

 

 

디자인

이케아의 제품답게 빈티지한 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에 브라운이라는 빈티지한 색상을 선택하여 튀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협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가구들과 배치하기보다 빈티지한 느낌의 가구들과 배치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수납공간

침대 옆에 미니 협탁을 두는 가장 큰 이유는 수납공간 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모컨이나 핸드폰, 책, 조명 등을 수납, 거치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침대 옆 공간에 협탁 하나를 두면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크게 두 곳으로 상단 수납공간은 폭 36.4cm, 깊이 35cm, 높이 10.5cm이며 하단 수납공간은 상단과 폭과 깊이는 같고 높이가 33.5cm입니다.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넉넉하여 책, 리모컨 등 침실에서 사용하는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굳이 침대 옆에 수납공간이 필요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시겠지만 매일 리모컨이나 책을 바닥 또는 침대 위에 두고 못 찾는 경우가 많은 저로써는 상당히 삶의 질이 올라갔습니다. 일단 잡다한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독서를 위한 조명도 거치할 수 있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문 방향 선택

이 제품의 특이한 점은 원하는 대로 문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손잡이를 오른쪽, 왼쪽 중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여 조립할 수 있어 협탁을 배치할 공간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혹은 공간적 제약이 없다면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기준으로도 더 편한 방향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선 인출구

상단 수납공간에는 사진과 같이 뒤쪽으로 전선 인출구가 있습니다. 이 인출구를 사용하여 전선과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저는 핸드폰 충전 케이블을 인출 구로 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기를 보니 이쪽으로 캐이블을 빼서 멀티탭을 상단 수납공간에 설치하여 노트북, 라디오의 전원을 공급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총평

미니 협탁은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침대 옆에 설치하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저처럼 조명을 둘 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고 침대 근처에서 사용하는 물건이 많다면 수납공간으로도 좋습니다. 심플하고 빈티지한 디자인의 협탁을 찾으신다면 '이케아 송에산드 협탁'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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