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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이락입니다~!
저는 요즘 애플워치 밴드에 꽃혔습니다 ㅎㅎ 처음 애플워치 구매 후 정품 밴드의 가격이 극악이라 기본 밴드를 고집해서 썼지만 근래에 여러 가성비 밴드를 접하면서 그날의 의상과 잘 매치되는 밴드와 워치 페이스를 선택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지금까지 제가 산 가성비 밴드는 오늘 소개해드릴 밴드를 포함해 총 3개로 가성비와 활용도가 갑인 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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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는 스마트 기기에 맞게 사용자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밴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스타일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밴드의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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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이락입니다~! 저번에 제가 가성비 좋은 오펜트 애플워치 가죽밴드 하나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제품리뷰] - 가성비 애플워치 가죽밴드 추천 (오펜트 싱글투어 가죽밴드)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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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의 열연이 돋보이는 두 밴드는 클래식하고 스포티한 의상에 매치하면 한층 스타일을 살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이 더워지니 가죽과 페브릭 소재의 밴드에 땀이 차는 불상사가 발생하더군요 ㅜㅜ 그렇다고 기본 밴드로 돌아가기에는 스타일이 안 살고... 언제나처럼 무한 검색의 결과 '여름엔 메탈 밴드!' 공식으로 'JB 링크 브레이슬릿 밴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밴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품 소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이 밴드는 편리한 원터치 폴딩 버클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일반 공업용이 아닌 316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애플워치 전 시리즈, 전 사이즈에 호환 가능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48만 원이라는 공포의 가격의 정품과 달리 2만 5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제품 구성 및 사용방법
제품 구성은 밴드 본체와 밴드 길이 조절을 위한 핀 2개입니다. 밴드가 넉넉한 사이즈로 나와서 일반적인 경우 밴드 조절 길이가 필요하며 핸드폰 유심칩을 변경할 때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핀을 사용해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쉽게 밴드를 조절했지만 후기를 보면 다소 뻑뻑해서 조절이 어려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제품 상세페이지에 조절 방법에 대한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팁은 핀을 너무 깊게 누르지 않고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한번 꾹 누른 후 길이를 조절하는 게 더 쉽습니다. 그리고 버클에서 먼 쪽부터 빼는 게 더 좋다고 하네요.
디자인
기본적으로 메탈은 시원한 느낌을 줘서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 너무 싼티 나보이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조금 메트한 느낌의 정품 밴드와 달리 제가 선택한 실버 색상의 제품은 빛이 잘 비치는 느낌이었습니다. 실버 외에도 블랙, 골드, 로즈 골드 총 4가지 라인업이 있으며 본인의 애플워치 본체 색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착용감
저가형 메탈 밴드 시계의 경우 손목에 걸리고 꺼끌 거리는 느낌이 강한데 이 제품의 경우 그런 느낌 없이 착용감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무게도 너무 무겁지 않아 손목에 부담이 적고 버클 부분도 생각보다 작아 큰 불편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버클이 잘 열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폴딩 버클의 경우 손목을 움직일 때 쉽게 풀리는 불편이 있는데 실제 몇 주간 사용해보니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총평
언제나 느끼지만 정품 밴드의 가격은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런 정품 밴드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그리고 여름에 시원한 느낌의 메탈 소재의 밴드를 찾는다면 'JB 링크 브레이슬릿 밴드'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비싼 정품이 질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비싼 밴드 하나만 쓰는 것보다 그 가격에 여러 스타일의 가성비 좋은 밴드를 구매해 스타일의 다양성을 추구해 보는 것이 더 합리적 소비가 아닐까 싶습니다.